30일 인도 아삼(Assam)州 나가온(Nagaon) 지역에 있는 한 마을 사람들이 국가시민권등록(NRC)의 초안 목록에서 자신의 이름을 확인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. 인도 인구조사위원회는 방글라데시 건국 전인 1971년 3월 이전에 인도에 이민했음을 증명할 수 없는 사람들을 제외한 시민권자등록을 발표하면서, 아삼주 국경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