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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타르 셰이크, 이란 방문... 이란 대통령과 양국 간 관계 확대 논의
카타르 Gulf News, Tehran Times, Reuters 2020/01/15
☐ 1월 12일 하산 로하니(Hassan Rouhani) 이란 대통령이 이란과 카타르 양국 간 관계 확대에 대해 발표함.
-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(Tamim bin Hamad Al Thani) 카타르 셰이크는 12일 오전 오만에서 까부스(Qaboos) 오만 술탄의 서거에 애도를 표한 후 로하니 대통령을 예방함.
- 양국 지도자는 경제협력, 투자,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관계 확대를 약속함.
☐ 카타르의 이번 예방은 미-이란 갈등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려는 외교적 의도를 수반함.
- 타밈 셰이크는 현재 중동이 “민감한”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유일한 해법은 국가 간 합의를 통한 역내 갈등 진정에 있다고 언급함.
- 카이르(Khair) 아랍포럼 이란정책연구원은 카타르가 미-이란 갈등에서 중재자 역할을 갈망하고 있다고 분석함.
☐ 한편, 이란과 카타르 관계는 2017년 카타르 외교 위기를 계기로 긴밀해짐.
- 2017년 사우디아라비아, 아랍에미리트, 바레인, 이집트가 카타르의 테러단체(무슬림형제단, MB) 지원을 문제 삼아 카타르에 외교 단절을 선언하고 항로와 항공로를 폐쇄. 이란은 영공을 열어 하루 당 약 100대의 카타르 항공기 운항을 도움.
- 타밈 셰이크는 2017년 이란이 준 도움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, 로하니 대통령을 카타르로 초청한 바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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