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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인도네시아 증시, 태국 제치고 동남아 최대 증시로 부상 임박

인도네시아 Deal Street Asia, Bloomberg 2020/01/17

☐ 동남아시아 최대 경제국인 인도네시아의 증시가 이 지역 최대 증시로 부상할 가능성 커짐.  
- 인도네시아 증시의 시가총액은 5,330억 달러(한화 618조 5,000억 원)로 5월 바트 강세 덕에 싱가포르 증시로부터 1위 자리를 빼앗았던 태국 증시의 현 시가총액과 맞먹는 수준임.
- 그러나 바트가 상승분을 일부 반납하고, 태국 경제가 예상보다 부진하자 태국 증시는 지난 3개월 동안 동남아시아에서 유일하게 하락함.

 

☐ 인도네시아 증시의 벤치마크 지수인 자카르타 종합지수(Jakarta Composite Index)는 태국 증시가 하락한 3개월 동안 미국 달러 기준으로 5.5% 상승함.
- 조코 위도도(Joko Widodo) 대통령이 새로운 인프라 프로젝트에 착수하여 인도네시아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개혁을 추진 중인 영향이 컸음.
- 아문디자산운용(Amundi Asset Management)의 빈센트 모티어(Vincent Mortier) 투자담당 부사장은 경제 성장세, 정치적 환경, 증시 밸류에이션(valuation)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봤을 때 인도네시아 증시에 큰 기회가 있다고 평가한 반면, 취약한 경제 상황 때문에 태국 경제 투자 비중 축소를 권유함.

 

☐ 인도네시아 증시는 2019년 1월과 4월 사이에 몇 차례 짧은 기간 동안 동남아시아 최대 증시 자리를 차지한 적이 있음.
- 하지만 2019년 이전의 경우, 블룸버그 통신이 자료를 수집하기 시작한 최소 2003년 이후에는 싱가포르 증시가 동남아시아 최대 증시 자리를 사실상 유지해옴.
- 인도네시아 기업 중 시가총액 1위인 피티 뱅크 센트럴 아시아(PT Bank Central Asia)의 시가총액은 620억 달러(한화 72조 원)로 싱가포르의 DBS 그룹 홀딩스(DBS Group Holdings)와 태국의 PTT Pcl보다 큼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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