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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태국, 음력설 앞두고 中 ‘우한 폐렴’ 경계 강화

태국 Reuters, CNN, Bangkok Post 2020/01/17

☐ 중국 연중 최대 명절인 춘제(春節)를 앞두고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 증가가 예상되면서 태국 보건당국이‘중국 우환 폐렴’에 대한 감시와 검역을 강화함.
- 1월 15일 보건당국 인사에 따르면, 8일 중국 우한에서 태국 방콕으로 입국한 61세 중국인 여성이 ‘우한 폐렴’의 원인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됐다는 사실이 확인된 후 보건당국이 감시와 검역 강도를 더 높임.
- 태국 보건당국은 우한 지역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증상이 발생한 직후인 3일부터 이미 관문인 수완나품을 비롯해 돈므앙·푸껫 그리고 치앙마이 등 공항 4곳에서 우한발 승객들을 대상으로 발열 여부를 검사하는 열상 스캐너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음.

 

☐ 태국 관광자문위원회(Tourism Council of Thailand) 회장은 춘제 기간 중 태국을 찾는 중국 방문객이 약 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함.
- 전문가들은 우한에서 온 태국 방문자 수는 하루에 1,200명 정도지만, 춘제 기간 중에는 최대 1,500~1,6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.

 

☐ 중국 우한시 보건당국은 폐렴을 일으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사람 사이에 전파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힘.
- 우한시 위생 당국은 "해당 바이러스가 사람 간에 전파된다는 명확한 증거는 아직 찾지 못했다”면서도 "제한적인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”고 설명함. 다만 "지속적인 사람 간 전염의 위험은 비교적 낮고, 추가 연구를 하고 있다"고 첨언함.
- 세계보건기구(WHO)도 "중국에서 가족 내 제한적인 사람 간 전염이 있을 수 있다”면서 "바이러스가 퍼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”고 설명함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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