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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필리핀, 쿠웨이트 근로자 파견 전면 금지

필리핀 Philippine Star, CNN Philippines, Kuwait Times 2020/01/17

☐ 쿠웨이트에 파견된 필리핀 가사도우미가 집주인의 아내에게 폭행을 당해 숨진 것으로 알려진 후 필리핀이 쿠웨이트에 근로자 파견을 전면 금지함.
- 1월 15일 필리핀 해외근로자청(POEA)은 쿠웨이트로 필리핀 해외근로자(OFWw)를 파견하는 걸 전면 금지하는 결의안을 발표함.
- POEA 이사회는 실베스터 벨로 3세(Silvestre Bello III) 필리핀 노동부 장관 지시에 따라 이와 같은 결의안을 승인함. 

 

☐ 결의안에 따라 노동부 장관의 결정에 따라 예외가 적용되는 경우를 제외한, 모든 유형과 범주의 근로자의 쿠웨이트 파견이 금지됨.
- 다만, 이미 쿠웨이트에서 일하고 있는 필리핀 근로자들은 계약 종료까지 일하는 게 허용되나 필리핀으로 돌아온 이후에는 쿠웨이트로 되돌아갈 수 없음.
- 고도로 숙련된 OFW만 쿠웨이트로의 복직이 허용됨.

 

☐ 작년 12월 30일 쿠웨이트의 한 가정에서 일하던 필리핀 도우미 지넬린 빌라벤드Jeanelyn Villavende, 26세)가 집주인의 아내에게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함. 
- 필리핀 고용노동부는 빌라벤드가 집주인의 아내에게 맞아 피멍이 든 상태로 숨진 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발표함.
- 필리핀 당국은 "이는 2018년 필리핀과 쿠웨이트가 체결한 가사도우미 인권 보호 협약 위반"이라며 필리핀 주재 쿠웨이트 대사에게 항의하고 가해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요구하며, 쿠웨이트에 대한 가사도우미 송출을 일부 금지함.

 

[관련링크]
1. [이슈트렌드] 필리핀, 쿠웨이트에 근로자 파견 전면 금지
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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