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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러시아 외무장관 대행, 내각 총사퇴에도 불구하고 우즈베키스탄 방문

러시아 / 우즈베키스탄 Radio Free Europe, AkiPress, The Diplomat 2020/01/20

☐ 1월 16일 세르게이 라브로프(Sergei Lavrov) 러시아 외무장관대행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함.
- 라브로프 장관대행은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(Tashkent)에서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(Shavkat Mirziyoev)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을 예방하고 압둘라지즈 코밀로프(Abdulaziz Komilov) 우즈베키스탄 외무장관과 회담함.
-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대변인은 이번 회담에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의 양자 협력을 논의했다고 발표함.

 

☐ 라브로프 외무장관대행은 러시아 내각 총사퇴에도 불구하고 예정된 우즈베키스탄 방문을 진행함.
- 라브로프 장관대행은 1월 14일 스리랑카, 1월 15일 인도를 방문한 후 러시아 내각 총사퇴에도 불구하고 장관대행의 직위로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함.
- 한편 마이크 폼페이오(Mike Pompeo) 미국 국무장관은 1월 초 가셈 솔레이마니(Qasem Soleimani) 사살 이후 중앙아시아 방문을 전격 연기했음.

 

☐ 새로운 내각에서도 라브로프 외무장관 대행이 외무장관을 맡게 될지는 미지수임.
- 1월 15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(Dmitri Medvedev) 총리를 비롯한 내각 전원이 사퇴했으나 기존 장관들은 새로운 내각이 구성될 때까지 직무를 대행함.
- 라브로프 외무장관 대행은 올해 69세로 2004년부터 15년 넘게 러시아의 외무장관을 맡아왔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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