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ㆍ유라시아

☐ 1월 21일 미하일 미슈스틴(Mikhail Mishustin) 러시아 총리가 이끄는 새로운 내각이 공개됨.
- 1월 15일 블라디미르 푸틴(Vladi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의 개헌 발언 이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(Dmitri Medvedev) 전 총리 내각이 전원 사퇴함.
- 1월 16일 미슈스틴 총리는 하원의 승인을 받은 후 내각 인선 작업을 착수함.

☐ 국방부, 외무부, 내무부, 재무부 등 국가의 주요 장관은 유임
- 미슈스틴 내각은 9명의 부총리와 21명의 장관으로 구성되었으며, 직전 내각보다 부총리와 장관이 각각 1명씩 축소됨.
- 6명의 부총리가 교체되고 법무부, 문화부, 노동부, 체육부 등 9개의 부처의 장관이 바뀜.
- 세르게이 쇼이구(Sergey Shoygu) 국방부 장관, 세르게이 이바노프(Sergey Ivanov) 외무부 장관, 알렉산드르 코즐로프(Alexander Kozlov) 극동개발부 장관 등 12부처 장관은 유임됨.

☐ 젊은 인사들을 새로운 각료로 대폭 투입하면서 러시아 내각의 평균 연령이 낮춰짐.
- 푸틴 대통령은 이번 개각이 새로운 얼굴과 기존의 인사가 균형 있게 구성되었다고 평가함.
- 이번 개각에서 30대 2명을 포함한 젊은 인사들을 내각에 임명하면서 러시아 내각의 평균 나이는 50대로 낮춰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