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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리비아 총리, UAE의 내전 개입 의도에 의구심

리비아 Middle East Monitor , Middle East Eye , Al Jazeera 2020/01/23

☐ 1월 21일 파예즈 알 사라즈(Fayez Al Sarraj) 리비아통합정부(GNA) 총리가 당일 알자지라(Al Jazeera)와의 인터뷰에서 리비아에 “내정간섭”을 하고 있는 아랍에미리트의 의도가 수상하다고 발언함.
- 파예즈 총리는 아랍에미리트가 북아프리카 국가들을 분열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변절자 칼리파 하프타르(Khalifa Haftar) 리비아국민군(LNA)의 편에 서서 리비아 내전을 부추기고 있다고 언급함.

 

☐ 파예즈 총리는 아랍에미리트가 UN의 무기금수 조치에도 불구하고 하프타르의 리비아국민군에 지속해서 군사원조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난함.
- 트리폴리에 기반을 두고 있는 리비아통합정부(GNA)는 이달 초 30명의 사망자를 낸 군사학교 공격 당시 아랍에미리트가 들여온 중국제 윙룽Ⅱ 드론이 사용되었다고 발표했으며 실제로 아랍에미리트는 UN의 무기금수 조치에도 하프타르에 군사지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음.

 

☐ 파예즈 총리는 아랍에미리트가 리비아와 국경을 맞대지 않는데도 리비아 영토에 군사기지를 설치한 것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규탄함.
- 2016년부터 아랍에미리트는 벵가지 동쪽으로부터 105km 거리에 있는 알 카딤(al-Khadim) 리비아 공군기지 내 드론을 비롯하여 자국 산업기반시설과 항공기를 리비아에 확대시킴.
- 한편, 아랍에미리트는 2011년 아랍의 봄 발생 후 지역 전반에 걸쳐 재정적, 군사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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