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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키 대통령, 리비아 내전 종식에 알제리의 역할 강조
리비아 / 알제리 / 튀르키예 France 24, China.org, Associated Press, Ahval 2020/01/28
□ 1월 26일 레제프 타이프 에르도안(Recep Tayyip Erdoğan) 터키 대통령은 최근 서양 강대국 간의 대리전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는 리비아 사태의 안정화에 알제리의 공이 매우 크다고 밝힘.
- 에르도안 대통령은 리비아 내전이 테러리즘, 불법 이민 문제 등 리비아와 국경을 맞댄 알제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문제에서 알제리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임.
□ 압델마드지드 테분(Abdelmadjid Tebboune) 알제리 대통령은 에르도안 대통령과 함께 리비아 내전을 중재하기 위해 진행된 베를린(Berlin) 회담의 합의안을 지지한다고 밝힘.
- 앞서 1월 23일 알제리는 말리와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해 리비아 문제를 논의한 바 있음.
□ 한편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틀 일정으로 알제리를 공식 방문해 테분 대통령과 양국 간의 경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함.
- 에르도안 대통령은 터키의 대알제리 투자액은 35억 달러(한화 4조 880억 원)에 달했으며, 테분 대통령과 향후 양국 간의 무역 규모를 50억 달러(한화 5조 8,400억 원)로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밝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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