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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이집트 반정부 시위 이끈 무함마드 알리, 정계 은퇴 선언

이집트 Egypt Independent, Egypt Today, Aljazeera 2020/01/28

□ 1월 26일 인터넷을 통해 압델 파타 엘시시(Abdel Fattah al-Sisi) 이집트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비판해 국내 반정부 시위를 이끈 이집트의 사업가인 무함마드 알리(Mohamed Ali)가 정계에서 은퇴할 것이라고 선언함.
- 전 이집트군 군납업자였던 알리는 2019년 엘시시 대통령과 이집트군의 부패를 고발하는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며 국내 반정부 시위를 주도했음.
- 국제 앰네스티(Amnesty International)에 따르면 2019년 9월에만 이집트 정부가 알리 주도의 반정부 시위에 참여한 혐의로 구속한 시민이 2,3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짐.

 

□ 알리는 “엘시시 정부는 이집트 국민의 지지를 바탕으로 정당하게 통치하고 있으며, 가장 중요한 사실은 당신이 이 사실에 만족한다는 것”이라며 이집트인들에게 사과의 뜻을 표하는 한편 앞으로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폐쇄할 것이라고 밝힘.

 

□ 한편 2019년 11월 이집트 세무당국은 무함마드 마이트(Mohamed Maait) 이집트 재무부 장관의 요청으로 조사한 끝에 현재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는 알리를 탈세 혐의로 긴급 형사 재판에 회부했음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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