☐ 태국 중앙은행이 금융 포용성(financial inclusion)을 확대하고 디지털 시대에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효과를 낼 수 있는 디지털 은행 라이선스 발급을 검토 중임.
- 1월 27일 로나돌 눔논다(Ronadol Numnonda) 금융기관 안정부문 부총재는 디지털 전용 은행이 늘어나면 태국 은행 업계의 경쟁과 혁신 제고, 금융서비스 접근성 개선, 전체 시장 내 금융 생태계 발전 등의 효과도 날 것으로 기대함.

☐ 중앙은행은 신중한 검토 뒤 디지털 은행 라이선스 발급 여부를 결정할 예정임. 
- 놈논다 부총재는 “디지털 시대에 중앙은행은 장기적 차원에서 전체 은행 환경을 고려해야 하는데, 디지털 은행도 하나의 옵션”이라면서 “디지털 은행 라이선스 발급 여부는 모든 차원에서 종합적인 검토 후 결정할 문제”라고 설명함.

☐ 태국에서는 소비자들의 생활방식 변화와 기술 발전에 따라 디지털 은행 서비스가 성장 중임.
- 이미 태국 내 몇몇 핀테크 기업들은 디지털 은행업에 진출하면서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임.
- 디지털 전용 은행은 저비용 운영이 가능하고, 기존 은행 대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, 일각에서는 정부가 얼마나 적극적으로 규제를 완화하느냐 여부가 디지털 은행의 성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