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복영역 건너뛰기
지역메뉴 바로가기
주메뉴 바로가기
본문 바로가기

뉴스브리핑

리비아 산유량, 반군의 유전 봉쇄로 인해 75% 급감

리비아 OilPrice.com, Aljazeera, Libya Herald 2020/01/29

□ 1월 25일 리비아국영석유공사(NOC)가 1월 넷째 주 리비아의 산유량이 이전보다 3/4 가까이 급감해 약 30만 bpd에 그쳤다고 발표함.
  - 이 같은 국내 산유량 감소로 인한 리비아의 경제적 피해액은 2억 5,600만 달러(한화 3,019억 5,200만 원)로 추산됨.


□ 또한, NOC는 국내 산유량을 원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칼리프 하프타르(Khalif Haftar)를 추종하는 반군 세력에 동부 지역의 주요 유류 터미널 봉쇄 조치를 해제할 것을 촉구함.
  - 1월 18일 리비아국민군(LNA)과 결탁한 반군 세력은 군사 고문을 파견하는 등 리비아통합정부(GNA)에 군사적 지원을 결정한 터키 정부에 항의하는 뜻에서 알샤라라(al-Sharara), 엘필(El Feel) 등 국내 주요 유전들을 점령해 이 지역에서의 석유 생산 및 운송이 전면 중단되었음.
  - 이에 NOC는 반군 세력의 유전 봉쇄 직후 국내 석유 수출에 대한 불가항력을 공식 선언했으나, 아직 국내 소비자들에 대한 석유 공급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임.


□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주요 유럽 국가들 또한 NOC의 석유 수출이 즉각 재개되어야 한다고 지적함.


 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목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