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짐바브웨, UAE에 경제적 지원 요청
아랍에미리트 / 짐바브웨 CGTN, CPI Financial, Business Live 2020/01/29
□ 현재 서양의 제재와 중국의 지원 거절로 큰 경제 위기에 처한 짐바브웨가 아랍에미리트(UAE) 정부에 경제적 지원을 요청함.
- 에머슨 음낭가과(Emmerson Mnangagwa) 짐바브웨 대통령은 UAE 투자자들이 짐바브웨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힘.
- UAE 역시 할리파 빈 자예드 알나이한(Khalifa bin Zayed Al Nahyan) UAE 대통령이 2019년 주짐바브웨 UAE 대사관을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하고 두바이(Dubai) 정부가 같은 해 사이클론 피해를 본 짐바브웨에 구호 지원을 하는 등 다방면으로 짐바브웨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있음.
□ 특히 짐바브웨는 모터 연료(motor fuel)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부다비 국영석유기업(Abu Dhabi National Oil Company)을 통해 연료 공급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음.
- 짐바브웨 에너지규제당국에 따르면 짐바브웨의 일간 휘발유·경유 소비량은 각각 140만ℓ와 250만ℓ에 달함.
□ 한편 짐바브웨는 ‘짐바브웨는 당신의 사업을 환영한다’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UAE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국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외교적으로 노력하고 있음.
- 실제로 음낭가과 대통령은 러시아를 비롯해 구소련 국가들을 두 차례 방문해 백금 개발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한편 벨라루스산 중고 버스의 수입에 성공한 바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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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짐바브웨, 경제난 속 UAE 투자 유치 노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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