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태국, 중국 관광객 200만 감소 전망
태국 Reuters, Nikkei Asian Review, Fox News 2020/01/30
☐ 1월 28일 태국 관광청은 중국에서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2020년 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200만 명 줄어든 900만 명에 그칠 것으로 예측함.
- 중국이 모든 단체 여행을 금지하면서 중국인 관광객 의존도가 높은 태국 관광업계는 큰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임.
- 2019년 태국을 찾은 해외 여행객 중 중국 관광객이 약 1,100만 명 정도로 가장 많았음.
☐ ‘춘제’ 기간 중 태국을 찾은 중국 관광객 수도 평년보다 감소함.
- 태국 관광청은 이로 인해 16억 달러(한화 1조 9,000억 원)의 관광 수입 감소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함.
- 관광청은 정부에게 관광산업 지원책을 요청할 예정임.
-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따른 폐렴 감염 환자가 처음으로 보고된 이후 중국 여행사들은 일제히 단체 관광 계획을 취소하기 시작함.
☐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태국뿐만 아니라 진원지인 중국 및 일본의 관광산업도 수십억 달러에 이르는 큰 타격을 볼 것으로 예상함.
- 최근 약 2만 명의 관광객이 도쿄 여행사에 예약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짐.
- 호텔, 항공, 카지노, 크루즈 관광 등이 즉각적인 피해를 호소함.
- 일각에서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찾는 관광객도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.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 및 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이전글 | 인도네시아, 해외 관광객 유치 위해 ‘10개 발리’ 건설 계획 | 2020-01-30 |
---|---|---|
다음글 | 싱가포르, 암호화폐 업계 대상 자금세탁방지법 발효 | 2020-01-3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