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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베트남 저축률 세계 최고 수준

베트남 Asia First, Voice of America 2020/01/30

☐ 베트남의 저축률이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됨.
- 2019년 12월 시장조사회사인 닐슨(Nielsen)의 발표에 따르면, 베트남의 저축률은 69%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임. 홍콩은 66%, 중국은 66%, 인도네시아는 62%로 집계됨.
- 개발도상국인 베트남이 점점 더 부유해지면서 국민들이 저축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.

 

☐ 하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높은 저축률이 반드시 베트남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는 아니라는 의견도 나옴.
- 베트남 신문인 탄닌(Thanh Nien)은 사설을 통해서 베트남은 사회안전망이 갖춰지지 않아 베트남 국민들이 저축을 늘리고 있는 것뿐이라고 평가함.
- 도이체방크(Deutsche Bank)의 빙키 차드하(Binky Chadha) 전략가는 베트남도 높은 저축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광범위한 투자 환경 왜곡 및 마이너스 금리 현상 등의 부작용을 겪을 것으로 경고함.

 

☐ 실제로 베트남에서도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돈이 고가의 부동산에 몰리면서 자산거품을 일으키고 있다는 우려가 확대되고 있음. 
- 다만 일각에서는 거품이 조성되더라도 부동산 등에 투자할 여력이 있다는 건 소비에 긍정적인 신호라는 의견도 나옴.
- 루이스 홀리(Louise Hawley) 닐슨 베트남의 상무이사는 “미래를 위해 투자할 필요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 긍정적인 신호”라고 언급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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