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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베네수엘라, 해외 기업에 PDVSA 지분 매각 검토

베네수엘라 MercoPress, Petroleumworld, Infobae 2020/01/30

☐ 니콜라스 마두로(Nicolas Maduro)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국영 석유 기업 PDVSA 지분을 해외 기업들에게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짐.
- 이는 자국의 석유 산업 회복을 위한 것으로, 지난 2019년부터 미국은 마두로 대통령의 퇴진을 압박하기 위해 마두로 정부의 주요 자금줄인 PDVSA의 자산 동결, 거래 금지 등의 경제 조치를 가해 왔음.
- PDVSA는 과거 하루 약 350만 배럴의 석유를 생산했으나, 최근 보도에 따르면 70만 배럴이라는 사상 최저치의 석유 생산량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짐.

 

☐ 일각에서는 마두로 정부가 사회주의 정권을 지지하고 있음을 고려했을 때, 해외 기업으로의 지분 매각은 베네수엘라의 과감한 결단이라고 평가하며, 이에 따라 향후 마두로 정부의 자금난이 조금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됨.
- 중남미 전문 매체인 메르코프레스(MercoPress) 보도에 따르면, 마두로 정부는 현재 러시아, 스페인 그리고 이탈리아 석유 기업들과 매각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
 

☐ 그러나, PDVSA 지분 매각 추진은 아직 초기 단계로, 법안 개정과 운영 재정 지원에 대한 합의가 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전해짐.

 

☐ 한편, 현재 미국을 위시로 국제사회는 베네수엘라의 민주주의 복원 및 공정한 선거를 요구하며 경제적 제재를 가하고 있어, 베네수엘라의 경제적, 사회적 위기가 격화되고 있는 상황임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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