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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 보건부, 신종코로나 의심환자 조사 中…위험 등급 격상
브라질 Time 24, Reuters, Metrojornal 2020/01/30
☐ 1월 29일 브라질 보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하루 전 세 명에서 아홉 명으로 증가했으며, 이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고 발표함.
- 브라질 당국은 이들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을 포함해 최근 중국을 다녀왔으며, 감염자와 유사한 증상을 보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.
- 또한, 세계보건기구(WHO)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위험 수위를 ‘보통’(moderate)에서 ‘높음’(high)으로 수정함에 따라 감시 기준을 우한 방문자에서 중국 전역 방문자로 확대함.
☐ 브라질 연방정부는 또한 보건 위험 등급을 1단계 ‘경계’(alert)에서 2단계 ‘임박한 위험’(imminent danger)으로 격상했다고 발표함.
- 위험 등급은 총 3단계로, 브라질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사례가 확인될 경우 향후 2단계에서 3단계 ‘공공보건 비상사태’(public health emergency)로 수정될 것으로 예상됨.
☐ 브라질 보건부는 국민들에게 중국 여행을 자제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 가운데, 세계 최대 채광기업 중 하나인 브라질 발리(Vale)는 최근 직원들의 중국 방문을 금지한 것으로 알려짐.
- 뿐만 아니라, 중국에 상주하고 있는 직원들의 해외 출장 역시 금지했으며, 향후 업무는 원격으로 처리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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