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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, 보잉의 자국 항공기업 엠브라에르 지분 인수 승인

브라질 Reuters, Brazil-Arab News Agency , Aerotime, G1 2020/01/30

☐ 1월 27일 브라질 반독점 규제기관(CADE: Administrative Council for Economic Defense)이 조건 없이 미국 항공기업 보잉(Boeing)의 자국 항공기 제작회사 엠브라에르(Embraer SA)의 상업용 항공기 제작 사업 지분의 80% 인수를 승인함.
- 당국은 양사가 동일한 시장에서 운영되지 않아 인수를 하더라도 경쟁의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승인 이유를 설명함.
- 보잉은 해당 사업 지분 인수를 위해 약 42억 달러(한화 약 4조 9,400억 원) 지급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.

 

☐ CADE는 또한 보잉과 엠브라에르가 각각 49%와 51%의 지분을 소유하는 군수송기 제작 합작회사 설립 역시 승인함.
- 양사의 합작회사 설립은 이미 지난 2019년 1월 정부의 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, 이로부터 한달 후 엠브라에르 주주들 역시 양사 파트너십을 승인한 것으로 전해짐.

 

☐ 만약 CADE 최고 행정 위원회가 표결을 제시하며 승인 결정 재심을 요청하지 않을 경우, 최종 승인 결정은 15일 내에 확정될 예정임.

 

☐ 보잉과 엠브라에르는 브라질을 포함해 미국, 중국, 일본 당국으로부터 합병 승인을 받았으며, 현재 유럽연합(EU)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음.
- 요청 정보 제공이 지연됨에 따라 양사 합병에 대한 유럽 위원회의 반독점 조사는 중단되었다가 올 해 1월 초 다시 재개되었으며, 최종 결정은 4월 30일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.

본 페이지에 등재된 자료는 운영기관(KIEP)EMERiCs의 공식적인 입장을 대변하고 있지 않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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