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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이탈리아 경찰 문건, 2019년 알바니아에서 대마초 재배 1,200% 증가 폭로

중동부유럽 기타 bne Intellinews, Albania News, Exit News, Albanian Daily News 2020/01/30

☐ 1월 27일 이탈리아 언론은 유출된 경찰 문건을 인용해, 2019년 알바니아에서 대마초 재배량이 무려 1,200%나 증가했다고 폭로함.
- 알바니아는 마약의 일종인 마리화나의 주요 생산국이라는 오명에 시달렸으며, 2014년부터 정부가 주요 마약 생산지인 라자라트(Lazarat)를 중심으로 헬기까지 동원해 대대적인 마약 단속에 나선 바 있음.
- 알바니아에서 마약 생산이 절정에 달했을 무렵에는 대마초 재배가 GDP의 절반가량을 차지하기도 함.

 

☐ 2017년에는 에디 라마(Edi Rama) 알바니아 총리가 모든 대규모 대마초 재배지를 근절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지켜지지 않고 있음.
- 당시 정부는 라자라트에서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해, 주민들이 마약 재배가 아닌 다른 합법적인 산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었음.

 

☐ 그러나 알바니아에서 현재 약 10만 그루 이상의 대마초가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됨.
- 지아코모 카탈디(Giacomo Cataldi) 이탈리아 검사는 알바니아 마피아들이 유럽 전역에서 마약 거래와 기타 범죄 행각을 통해 막대한 자금을 축적하고 있다고 지적함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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