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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일본 신용평가사 JCR, 인도네시아 신용등급 BBB+로 상향 조정

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, ANTARA, Vibiznews 2020/02/03

☐ 1월 31일 일본의 신용평가사인 JCR(Japan Credit Rating Agency)이 인도네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+로 한 단계 상향 조정함.
- 단, 국가 신용등급 전망은 ‘긍정적’(positive)에서 ‘안정적’(stable)으로 낮춤. 

 

☐ JCR은 인도네시아의 견고한 국내 소비 주도의 경제 성장, 재정적자 억제, 유연한 환율 제도를 통한 대외 충격에 대한 탄력적 대응, 신뢰할 수 있는 통화 정책, 외환보유고 증가 등을 신용등급 상향 조정의 이유로 거론함.
- JCR은 또 인도네시아 정부가 재정지출 개혁, 연료비 보조금 축소를 통한 재정적자 감축, 예상보다 빠른 인프라 개발 등의 성과를 낸 데 대해 높이 평가함.
- JCR은 2019년 인도네시아의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(GDP)의 2.2%로 확대됐지만, 정부가 2020년에 적자 비율을 1.76%까지 낮출 수 있고, GDP 대비 전체 채무 비율도 30% 아래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함.
- 인도네시아 정부는 JCR의 신용등급 상향 결정이 불안한 글로벌 경제 여건 속에서도 JCR이 인도네시아 경제의 ‘회복 탄력성’(resilience)을 인정해준 것이라고 설명함.

 

☐ 같은 주 국제적인 신용평가사인 피치 레이팅스(Fitch Ratings)는 인도네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고, 전망은 ‘안정적’을 부여함.
- 피치는 인도네시아가 다른 동남아 국가들에 비해서 일부 구조적 약점을 노출하고 있고, BBB 등급의 다른 다수 국가들에 비해 여러 가지 기준에서 미달하고 있다는 점을 신용등급 유지 이유로 제시했음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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