☐ 2월 1일 터키 글로벌 포트 홀딩(Global Ports Holding)은 전 세계에서 자사의 항만을 현재 수준의 2배가량인 40개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힘.
- 글로벌 포트 홀딩은 2023년까지 아시아와 미주 지역에서 신규 항만 매입 작업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.
- 해당 기업은 현재 지중해, 카리브해, 아드리아해에 인접한 13개국에 걸쳐 19곳의 크루즈 및 상업항만을 운영하고 있으며, 싱가포르와 베트남 하롱베이(Ha Long Bay)에도 항만을 보유함.

☐ 메흐메트 쿠트만(Mehmet Kutman) 글로벌 포트 홀딩 사장은 일본, 말레이시아, 인도네시아,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에서 크루즈 항만을 인수하는 것에 관심을 드러냄.
- 그는 세계적으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크루즈 항만 대부분을 운영하고 있어, 자사가 이 분야에서 다른 경쟁업체의 도전을 받지 않는 상태라고 덧붙임

☐ 2018년 기준 글로벌 포트 홀딩이 크루즈 항만 사업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은 5,500만 달러(한화 약 657억 원)이며, 에비타(Ebitda)는 3,760만 달러(한화 약 449억 원)임.
- 글로벌 포트 홀딩의 모회사인 글로벌 인베스트멘트 홀딩(Global Investment Holding)은 자사 지분의 30%를 보유한 영국 런던 소재의 국제 투자 회사인 센트리쿠스(Centricus)의 지원을 받고 있음.
- 센트리쿠스는 소프트뱅크(Softbank)의 비전 펀드(Vision Fund) 모금을 자문한 바 있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