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파키스탄, 메뚜기 떼 습격으로 국가 비상사태 선포
파키스탄 Reuters, Daijiworld.com, Outlook India 2020/02/03
□ 1월 31일 파키스탄 정부는 대규모 메뚜기 떼의 습격에 대한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함.
- 이번 결정은 1월 31일 임란 칸(Imran Khan) 파키스탄 총리가 소집한 긴급회의에서 이루어짐. 이번 긴급회의에는 연방장관 및 파키스탄 4개 주 고위 관리들이 참석함.
- 회의에서 국가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73억 루피(한화 약 565억 200만 원) 규모의 국가행동계획(NAP, National Action Plan)을 승인함.
□ 파키스탄 정부는 이번 메뚜기 떼 습격은 거의 20년 만의 최악이며, 이에 국가 차원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하게 되었다고 밝힘.
- 임란 칸 총리는 자국 농민 보호는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며, 정부에게 필요한 모든 조치를 즉각적으로 취할 것을 지시함.
□ 파키스탄의 메뚜기 떼 습격은 2019년 여름부터 시작되어 최근 본격화되었으며, 이로 인해 파키스탄의 농작물이 대규모로 황폐화됨.
- 이번 메뚜기 떼 습격으로 인해 특히 2020년 파키스탄 밀 생산량 목표 달성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전망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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