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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말레이시아, 에어버스의 에어아시아 임원 뇌물 공여 혐의 조사 착수

말레이시아 Malay Mail, Free Malaysia Today, The Straits Times 2020/02/04

☐ 2월 1일 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(MACC)가 유럽 항공우주 및 방위사업체인 에어버스(Airbus)가 아시아 최대 저가항공사인 에어아시아(AirAsia) 임원 두 명에게 뇌물을 공여한 혐의에 대한 조사에 착수함.
- MACC가 이번 조사와 관련해 영국 정부당국과도 접촉한 것으로 알려짐.

 

☐ 1월 31일 더 텔레그래프(The Telegraph)지가 에어버스가 비행기 판매 과정에서 에어아시아와 에어아시아 엑스(AirAsia X)의 ‘핵심 의사결정자’ 두 명이 공동 소유한 스포츠팀 후원 명분으로 뇌물을 줬다고 보도하면서 조사가 시작됨.
- 더 텔레그래프는 에어버스가 총 2억 400만 링깃(한화 약 593억 원)의 뇌물을 주고, 추가로 2억 2,500만 링깃(한화 약 654억 원)의 뇌물을 제시했다고 보도함. 

 

☐ 이 같은 의혹은 1월 31일 에어버스가 공무원에 대한 뇌물 공여 혐의로 프랑스, 영국, 미국과 40억 달러(한화 약 4조 8,000억 원)의 합의금을 내기로 합의하는 과정에서 드러남.
 - 에어아시아 측은 후원을 약속받고 에어버스 비행기 구매 결정을 내린 적이 없다고 해명함.
- 그러면서 MACC의 조사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강조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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