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태국, 가뭄으로 설탕 생산량 9년 만에 최저 전망
태국 Bangkok Post, Reuters, Money Control 2020/02/04
☐ 2019/20 수확 시즌 태국의 설탕 생산량이 가뭄으로 인해 전년 대비로 28% 감소하며 9년 만에 최저인 1,050만 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됨.
- 1월 31일 타이슈가밀러스코포레이션(Thai Sugar Millers Corporation)은 가뭄이 사탕수수 생산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으며, 이로 인한 여파가 2021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함.
☐ 타이슈가밀러스코포레이션는 이러한 생산량 감소로 세계 2위 설탕 수출국인 태국의 설탕 수출도 감소할 것으로 예측함.
- 2019/20 시즌 태국의 설탕 수출량은 전년보다 1,100만 톤 줄어든 600만~700만 톤으로 예상함.
- 또 현재 2년 반 만에 최고 수준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는 설탕 거래가격도 지지될 것으로 전망함.
☐ 2020년 태국의 건기가 평년보다 늘어날 전망임.
- 태국의 건기는 보통 11월에 시작해서 4월까지 이어지나 정부당국은 2020년의 경우 6월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함.
- 태국 중부, 북부, 북동부 14개 주에서는 가뭄이 선포됨.
- 설탕 공장들은 보통 5월 초까지 사탕수수에서 설탕을 짜내지만, 사탕수수 공급 부족에 따라 3월 초 이후 이러한 작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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