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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도네시아, 우한에서 자국민 238명 철수해 나투나제도에 격리
인도네시아 Jakarta Globe, Indonesia Expat, Kyodo News 2020/02/04
☐ 2월 2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자국민 238명을 귀국시킴.
- 정부는 또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에 대해 입국 금지를 결정함.
☐ 우한에 사는 인도네시아 교민 가운데 3명은 발열 등의 증상이 있어 비행기에 탈 수 없었고, 4명은 개인 사정에 따라 우한에 남는 것을 선택함.
- 나투나제도(Natuna Islands) 공군기지에 도착한 우한 교민과 수송 작전 참여자 등 총 285명은 2주 동안 격리 상태로 의료진의 관찰을 받을 예정임.
☐ 인도네시아 정부는 나투나제도는 인적이 드물고, 군사기지가 있어 육군·해군·공군 의료팀이 있는 병원이 있기에 우한 교민 격리지역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함.
- 하지만 이날 주민 200여 명이 공군기지로 몰려와 항의 시위를 벌임.
- 한편 인도네시아는 5일부터 중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함.
- 14일 동안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의 인도네시아 입국과 경유를 금지하고, 중국 국적자에 대한 무비자나 도착비자 발급도 중단함.
- 2월 2일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 환자는 나오지 않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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