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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라질, 2019년 재정 적자 5년 만 최저치 기록
브라질 Reuters, Nasdaq, EXAME 2020/02/04
☐ 1월 29일 브라질 재무부 발표에 따르면, 지난 해 브라질 정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의 연간 재정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.
- 이자지급을 제외한 정부의 기초재정적자(primary deficit) 금액은 약 950억 7,000만 헤알(한화 약 26조 5700억 원)로 6년 연속 지출액이 수입을 초과했으나, 2014년 이후 최저치의 적자 규모를 기록함.
☐ 2019년 재정적자 규모는 2018년 1,203억 헤알(한화 약 33조 6,300억 원)보다 약 1/4 감소한 수치이며, 정부 목표치였던 1,390억 헤알(한화 약 38조 8,600억 원)을 훨씬 밑도는 수치임.
- 또한, GDP 재정적자 비율은 2018년 1.7%에서 1.3%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, 이 역시 정부 목표치였던 1.9%보다 낮은 수치임.
☐ 재무부는 지난 해 11월 석유 경매 수익금과 같은 일회성 자금 유입이 적자 감소에 일조했다고 전했으며, 일각에서는 재정 적자 하락의 주요 원인으로 공공재정 균형을 위한 공동의 노력이 효과를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함.
☐ 또한,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, 지난 해 사회보장비가 5.3% 상승한 약 2,130억 헤알(한화 약 59조 5,000억 원)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되었으며, 12월에만 기초재정적자 규모가 약 146억 4,000만 헤알(한화 약 4조 908억 원)로 2018년 동기대비 절반가량의 감소를 보인 것으로 조사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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