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남미

☐ 1월 31일 멕시코 경제부가 브라질과 경제보완협정 확대 가능성을 논의하고,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.
- 그라시엘라 마르케스(Graciela Márquez) 멕시코 경제부 장관은 브라질과의 무역 협상을 언급하며, 브라질 경제는 멕시코와 달리 매우 폐쇄적이지만 양국 모두에 이득을 줄 수 있는 부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함.

☐ 멕시코는 지난 수년 간 브라질 자동차 산업에 대한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, 브라질은 자국 산업에 대해 보호주의적인 성격을 보여 왔음.
- 그러나, 지난 해 3월 양국은 국산부품 사용 요건(regional content requirement)을 조건으로 경량 차량 무역 자유화 협정을 체결함.

☐ 브라질 정부는 지난 9월 자이르 보우소나루(Jair Bolsonaro) 브라질 대통령의 경제 개방 및 무역 확대 공약의 일환으로, 멕시코와 자유무역 협상을 공식적으로 개시했다고 발표한 바 있음.
- 그러나, 이와 관련하여 마르케스 장관은 양국이 경제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으나, 구체적으로 정의된 것은 아직까지 아무것도 없다고 밝힘.

☐ 한편, 멕시코 정부는 브라질뿐만 아니라 또 다른 라틴아메리카 주요 경제국 중 하나이자 브라질의 주요 교역국인 아르헨티나와도 협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