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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사우디-쿠웨이트, 카프지 유전에서 원유 생산 재개

사우디아라비아 / 쿠웨이트 Middle East Monitor, Oil and Gas Middle East, The Daily Star 2020/02/04

□ 2월 2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가 양국 국경 사이 중립지대에 있는 카프지(Khafji) 유전에서 공동 원유 생산 재개를 위한 준비를 시작함.
  - 앞서 2019년 12월 양국은 5년 동안 이어진 양국 간의 분쟁을 끝내고 카프지, 와프라(Wafra) 등 유전 두 곳에서 석유 생산을 재개하는 데 합의함. 이들 유전에서 생산되는 석유는 전 세계 석유 공급량의 최대 0.5%를 차지함.

 

□ 쿠웨이트 일간지 알라이(al-Rai)는 현재 카프지 유전 운영 당국이 송유관과 산유 시설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, 오는 2월 25일경부터 본격적으로 1만 bpd에 달하는 석유를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함.
  - 카프지 유전의 산유량은 점점 증가하다가 8월에는 6만 bpd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.
  - 한편 와프라 유전에서는 오는 3월 말부터 석유 1만 bpd가 시범적으로 생산될 예정임.

 

□ 현재 카프지 유전은 쿠웨이트 걸프석유기업(Kuwait Gulf Oil Company)과 사우디 아람코(Saudi Aramco)의 자회사인 아람코걸프오일(AGOC)의 합작 투자 기업인 알카프지 공동운영기업(Al-Khafji Joint Operations Company)이 운영하고 있음.
  - 알카프지 공동운영기업은 2014년 환경적 이유로 유전이 폐쇄되기 전까지 석유를 28~30만 bpd 생산하고 있었음.
  - 아울러 현재 사우디와 쿠웨이트는 석유수출국기구(OPEC)와 러시아 간의 산유량 조절 협정에 따라 석유 공급량을 줄이고 있음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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