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터키, 2019년 신발 수출액 1조 1,000억 원 달성
튀르키예 Hurriyet Daily News, Anadolu Agency, Daily Sabah 2020/02/05
☐ 2월 3일 터키 신발제조업협회는 2019년도에 터키가 전년 대비 11.2% 증가한 2억 7,700만 켤레의 신발을 해외로 수출했다고 밝힘.
- 이를 통해 터키가 벌어들인 수출액은 9억 3,200만 달러(한화 약 1조 1,067억 원)를 기록했으며, 이는 터키 국내 신발류 수출 산업 역사상 가장 많은 수치임.
☐ 국가별로는 러시아가 1억 600만 달러(한화 약 1,258억 원) 규모의 터키산 신발을 수입해 가장 큰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으며, 이라크와 독일이 각각 7,000만 달러(한화 약 831억 원)와 5,900만 달러(한화 약 700억 원)어치를 수입함.
- 특히, 터키 신발 수출 산업의 대(對)중국 수출액은 전년 대비 무려 168% 증가했으나,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창궐 탓에 중국 내수 시장이 주저앉을 것으로 우려돼 고전이 예상됨.
☐ 압둘사부르 엔디잔(Abdulsabur Endican) 터키 신발 제조업 협회 회장은 대(對)유럽 수출 규모가 전년 대비 11.9% 늘었지만, 주력 시장인 러시아·독일·이라크 시장 수출은 오히려 감소했다고 밝힘.
- 그는 업계가 2020년 수출 목표를 11억 달러(한화 약 1조 3,062억 원)로 잡았다고 덧붙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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