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폴란드 감찰국, 국영 석탄 광산 기업의 채산성 감소 지적
폴란드 bne Intellinews, Dziennik Zachodni 2020/02/05
☐ 1월 31일 폴란드 감찰국(NIK)은 국내 최대 국영 석탄 광산 기업인 폴스카 그루파 베그로와(PGG)가 경기 하강에 대한 대비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평가함.
- NIK는 석탄 생산 채산성은 떨어지는데, 인건비를 포함한 고정 비용이 증가하는 것이 현재 PGG가 처한 근본적인 문제라고 꼬집음.
- NIK은 2016년~2018년 사이에 노동자 평균 임금은 13%나 증가했는데, 1인당 생산성은 연간 2%씩 감소했다고 지적함.
☐ 폴란드는 국내 전력 생산량의 3/4를 무연탄과 갈탄을 연소하는 화력 발전에 의존하고 있으며, 자국의 상황이 유럽연합(EU) 역내의 다른 국가와 다르다는 이유를 들어 2050년까지 탄소 중립 목표 설정에 거부감을 드러내고 있음.
☐ PGG는 2017년과 2018년에 석탄 가격 인상 덕분에 흑자를 낸 바 있으며, 3년 동안 7억 9,130만 유로(한화 약 1조 390억 원)의 투자금을 유치함.
- 2016년 폴란드 정부는 정치적 입장을 고려해, 국내 고용 인원 10만 명이 넘는 석탄 부문 회생을 위해 PGG를 설립한 바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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