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키르기스스탄, 미국의 이민 비자 제한국 지정에 반발
키르기스스탄 Reuters, Radio Free Europe, The Diplomat, Eurasianet, фергана 2020/02/05
☐ 2월 1일 키르기스스탄 외무부는 성명을 통해 미국이 키르기스스탄을 이민 비자 제한국으로 올린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함.
- 1월 31일 미국은 2월 22일부터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6개 나라 사람들을 대상으로 이민 비자 신청을 받지 않는다고 발표함.
- 키르기스스탄 외무부는 이번 이민 비자 제한국 결정이 두 나라의 관계를 크게 해친다고 유감을 표함.
☐ 미국은 키르기스스탄 여권이 안전하지 못하다고 판단해 이민 비자를 제한함.
- 미국은 키르기스스탄의 전자 여권 도입이 늦춰지고, 키르기스스탄이 테러와의 전쟁에 필요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함.
- 한편 이번 결정에도 불구하고 키르기스스탄인 상대로 유학생 비자와 여행 비자는 정상적으로 발급될 예정임.
☐ 키르기스스탄 여권은 위변조와 매매가 쉬워 각종 범죄에 활용되고 있음.
- 키르기스스탄 내무부는 2019년에만 최소 36건의 여권 부정 발급 사례가 있었다고 발표함.
- 2019년 키르기스스탄 여권은 독일, 우크라이나 등에서 청부 살인, 요원 암살 등 중범죄에 사용되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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