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2월 1일 인도 정부가 발표한 최신 예산안에는 향후 5년간 양자컴퓨터 개발 등 양자 기술을 국가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800억 루피(한화 약 1조 3,352억 원)가 배정됨.
- 니르말라 시타라만(Nirmala Sitharaman) 인도 재무장관은 양자 기술이 컴퓨터, 통신, 사이버 보안 분야를 포함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자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함.

□ 인도에서 양자 연구의 선구자로 꼽히는 방갈로르에 라만연구소(Raman Research Institute) 소속 물리학자 우르바시 시느하(Urbasi Sinha)는 정부의 이번 자금 지원이 양자 기술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이라 기대감을 표명함.
- 인도의 저명 나노과학자인 아슈토시 샤르마(Ashutosh Sharma) 인도기술원 교수는 인도의 양자 연구가 이론적 측면에서는 강점을 보이지만, 인프라와 실험 시설의 추가적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함.

□ 인도 소프트웨어개발자협회(NASSCOM)는 양자 기술에 대한 정부의 이번 지원이 인도 정부 및 산업 부문에서의 디지털 인프라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