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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이스라엘-이집트 연결하는 천연가스 송유관, 무장괴한의 테러로 일부 폭파

이스라엘 / 이집트 Haaretz, Ynetnews, Times of Israel 2020/02/05

□ 2월 2일 이집트 정부가 시나이(Sinai)반도에서 무장괴한 6명이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연결하는 가스 송유관을 폭파했다고 발표함.
  - 이들은 비르 알압드(Bir al-Abd) 지역에서 폭발물을 심어 송유관을 파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, 이집트 당국은 곧바로 진화 작업을 통해 가스 유출을 막음.
  - 이번에 피해를 입은 송유관은 이스라엘산 천연가스를 북시나이(North Sinai)주의 주도인 아리시(el-Arish)와 현지 시멘트 공장에 공급하는 역할을 했음.
  - 이 송유관은 이집트가 이스라엘 레비아탄(Leviathan) 유전의 천연가스를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1월부터 운영되고 있었음.
  - 이번 송유관 공격의 배후에는 시나이반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IS 연계 이슬람 테러 조직이 지목되고 있음.


□ 이스라엘의 천연가스 기업인 델렉드릴링(Delek Drilling)과 미국의 노블에너지(Noble Energy)는 이번 공격으로 EMG 송유관은 파괴되지 않았다고 밝힘.
  - 이스라엘과 이집트를 연결하는 EMG 송유관은 연간 7bcm에 달하는 천연가스를 운송하고 있으며, 향후 시설 보수를 통해 운송 용량이 연간 9bcm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.


□ 2018년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10년 동안 이스라엘산 천연가스 640억㎥가량을 150억 달러(한화 17조 8,275억 원)에 수입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음.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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