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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브라질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에 보건비상사태 선포

브라질 Reuters, This is Money, G1 2020/02/05

☐ 2월 3일 브라질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해당 바이러스의 진원지로 알려진 중국 우한 내 자국민 대피를 결정하고 ‘보건비상사태’를 선포할 예정이라고 발표함.
- 루이스 엔히키 만데타(Luiz Henrique Mandetta) 브라질 보건부 장관은 우한에 전세기를 보내 자국민 55명 중 40명을 브라질로 송환하고, 도착 후 군사 기지에서 18일 간 검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힘.
- 브라질 당국은 전세기 허가와 관련하여 중국 정부와 논의하고 있으며, 중국 출발 전 검사를 통해 무증상 국민들에 한해 탑승을 허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짐.

 

☐ 지난 주 자이르 보우소나루(Jair Bolsonaro) 브라질 대통령은 바이러스 유입을 우려하며 현재 우한 내 자국민 송환 시기가 적절하지 않다고 밝힌 바 있으나, 우한 거주 브라질 국민들의 탈출을 요청하는 영상 게시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입장을 번복하고 본국 송환을 결정함.

 

☐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조만간 본국 송환 가속화와 검역 조치를 위한 법령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짐.
- 보건비상사태 법령은 국가가 장비 매입, 검역 장소 지정 등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게 함.

☐ 한편, 현재까지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는 발표되지 않았으며, 상파울루(Sao Paulo), 히우그란지두술(Rio Grande do Sul), 산타카타리나(Santa Catarina), 리우데자네이루(Rio de Janeiro) 내 십여 명의 감염 의심 환자들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음.

 

[관련링크]
1. [이슈트렌드] 브라질 등 남미 국가,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응 조치 강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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