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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아르헨티나 하원, 해외 군사 훈련 및 외국 군대 입국 허용

아르헨티나 MercoPress, World Socialist Web Site 2020/02/05

☐ 2월 3일 메르코프레스(MercoPress) 보도에 따르면, 아르헨티나 하원이 찬성 214표, 반대 2표로 해외 군대의 입국과 자국 군인의 해외 훈련 허용 법안을 가결함.
- 이는 마우리시오 마크리(Mauricio Macri) 아르헨티나 전 대통령 정권 당시 제출된 것이나, 알베르토 페르난데스(Alberto Fernández) 아르헨티나 대통령 소속 페론주의 연립 여당인 인민전선(Frente de Todos)으로부터 만장 일치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짐.
- 마크리 전 대통령은 집권 당시 미국과 더 많은 마약퇴치 및 대테러 작전을 수행할 것을 약속하고, 미국 국방부가 파라과이, 브라질과의 전략적 국경 지역 부근에 전초 기지를 설립할 수 있도록 허가한 바 있음.

 

☐ 보도에 따르면, 본 법안에는 미국남부군사령관(United States Southern Command)과 브라질 정권이 조직한 다국적 해상합동훈련 UNITAS와 아르헨티나 해군 항공과 미국 해군 항공 모함 간 수행되는 기동 연습(Gringo Gaucho)이 포함되어 있음.
- 미국남부군사령관은 네우껜(Neuquén)에 설치된 군사 기지로, 2018년 지역 항의로 사용이 잠정 중단된 바 있음.
- 네우껜의 남부 지역은 바카 뮤어타(Vaca Muerta) 지층 석유 및 가스 매장량이 풍부해, 네우껜과 엑손모빌(ExxonMobil), 쉐브론(Chevron) 등 미국 주요 에너지 기업들이 협력하여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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