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ㆍ유라시아

☐ 2월 4일 세르게이 라브로프(Sergey Lavrov) 러시아 외무부 장관은 유럽에서 열리는 미국과 NATO의 대규모 훈련에 불만을 드러냄.
- 미국과 NATO는 디펜더-유럽 20(Defender-Europe 20) 훈련을 오는 4월부터 7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임.
- 라브로프 장관은 로시스카야 가제타(Rossiyskaya Gazeta)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디펜더-유럽 20 훈련에 대해 러시아가 크게 우려하고 있으며, 적절한 대응 조치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인터뷰에 답변함.

☐ 디펜더-유럽 20 훈련에는 약 2만 명의 미군과 NATO 18개국 1만 7,000명가량이 참가할 예정임.
- 미군은 디펜더-유럽 20 훈련에 참여하기 위해 1월 23일부터 병력 수송을 시작함.
- 미군은 최근 25년 중 가장 많은 병력과 장비를 유럽으로 보내 합동 훈련을 진행할 예정임.

☐ 2019년 10월 러시아와 벨라루스를 비롯한 CIS 국가들은 NATO의 디펜더-유럽 20 훈련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행동을 논의했음.
- CIS 국가들은 2019년 1월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(Ashgabat)에서 열린 CIS 정상회의에서 디펜더-유럽 20 훈련에 어떻게 맞대응할지 논의했음.
- 당시 블라디미르 푸틴(Vladimir Putin) 러시아 대통령은 정상회의에서 디펜더-유럽 20 훈련이 국경에서 긴장을 높이지만 CIS는 차분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발언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