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ㆍ유라시아

☐ 2월 1일 타지키스탄 검찰이 독립 언론인 달레르 샤리포브(Daler Sharifov)를 체포한 사실을 공개적으로 인정함.
- 1월 28일 샤리포브의 가족은 샤리포브가 체포되었다고 라디오 프리 유럽(Radio Free Europe)에 제보함.
- 샤리포브는 올해 32세로 타지키스탄 국내 정치와 공권력을 비판하고 종교적 자유에 대한 많은 기사를 작성한 독립 언론인임.

☐ 타지키스탄 검찰은 샤리포브가 민족적, 인종적, 종교적 불화를 선동해서 체포했다고 밝힘. 
- 타지키스탄 검찰은 샤리포프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200개 이상의 극단주의 성향의 글을 작성했다고 설명함.
- 타지키스탄 검찰은 샤리포프가 타키스탄에서 금지한 단체인 무슬림 형제단(Muslim Brotherhood)에 연루되어 있다고 덧붙임.

☐ 타지키스탄 정부는 최근 몇 년간 이슬람교를 강력하게 통제하고 있음.
- 최근 3년간 타지키스탄은 2천 채가량의 모스크를 없애고, 그 자리에 카페나 유치원 등 근린 시설을 운영함.
- 1월 28일 타지키스탄 검찰은 무슬림 형제단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113명을 체포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