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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키스탄 총리, “최근 인도가 구매 줄인 말레이시아산 팜유 사들일 것”
파키스탄 / 말레이시아 Livemint, The Nation, Geo.tv, CNA 2020/02/06
□ 2월 4일 임란 칸(Imran Khan) 파키스탄 총리는 최근 인도가 구매를 줄인 말레이시아산 팜유를 파키스탄에서 사들일 것이라 약속함.
- 이 약속은 임란 칸 총리와 마하티르 모하맛(Mahathir Mohamad) 말레이시아 총리와의 회담 이후 이루어진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공표됨.
- 2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의 일정으로 임란 칸 총리는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함.
□ 2019년 9월 UN 총회 연설에서 마하티르 총리는 “인도가 잠무(Jammu)-카슈미르(Kashmir)를 침략하고 점령했다”며 인도를 비판하였으며, 12월에는 인도의 시민권법 개정에 대해 반대 의사를 표명한 바 있음.
- 인도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말레이시아산 팜유 수입을 막고 대신 인도네시아산 팜유 수입을 늘려 왔음.
- 임란 칸 총리는 우리 편에 서서 불의에 대해 이야기한 마하티르 총리에 감사를 표했으며, 파키스탄은 이를 보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언급함.
□ 말레이시아 팜유 협회에 따르면 말레이시아산 팜유의 최대 수입국인 인도는 2019년 말레이시아로부터 440만 톤을 수입했으며, 파키스탄은 110만 톤을 수입함.
- 로이터(Reuters) 통신에 따르면 1월 파키스탄은 말레이시아로부터 13만 5,000톤의 팜유를 수입했으며, 이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이라 밝힘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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