뉴스브리핑
싱가포르 범죄율 9년 만에 최고
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, Channel Asia, Today Singapore 2020/02/07
☐ 2월 5일 싱가포르 경찰은 2019년 범죄율이 10만 명당 617건으로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발표함.
- 전체 범죄 건수는 2018년 3만 3,126건에서 2019년 3만 5,209건으로 6.5% 증가함.
- 범죄율은 2011년 10만 명당 608건에서 2018년 587건으로 하향 추세를 나타냈다가 2019년에 오름세로 반전된 것임.
☐ 가장 대표적으로 증가한 범죄는 스캠(scam·신용사기)으로 파악됨.
- 전체 범죄의 4건 중 약 1건이 스캠과 관련된 범죄였고, 스캠 건수는 2018년 6,189건에서 2019년 9,502건으로 53.5%가 증가함.
- 2019년 스캠 피해액 역시 1억 6,000만 달러(한화 약 1,900억 원)를 넘어서면서 50% 증가세를 나타냄.
☐ 스캠 범죄를 제외할 경우 전체 범죄 건수는 2018년 2만 6,937건에서 2019년 2만 5,707건으로 4.7% 감소함.
- 경찰에 따르면, 범죄 건수가 감소한 이유는 폭력이나 부동산 사기, 주택 침입, 절도 등의 범죄가 줄어들었기 때문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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