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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키스탄, “카슈미르와의 연대의 날” 국가공휴일로 기념
파키스탄 Global Village space, Gulf News, The Nation, Arab News 2020/02/07
□ 2월 5일 파키스탄은 국가 공휴일로서 “카슈미르와의 연대의 날(Kashmir Solidarity Day)”을 기념함.
- 1990년부터 파키스탄에서 기념되기 시작한 이 날은 인도 지배하에 있는 카슈미르(Kashmir) 사람들의 투쟁을 기리고 연대의식을 표명하기 위해 만들어짐.
- 전국 각지에서 인도를 규탄하는 시위가 조직되었으며, 시위 참가자들은 현수막과 배너 등을 들고 인간 띠를 형성하고 도로를 행진하였음. 또한 카슈미르 사람들을 기리기 위한 1분 묵념이 국가적으로 실시됨.
□ 임란 칸(Imran Khan) 파키스탄 총리는 인도가 “카슈미르의 자치권을 철회하고, 90만 명에 달하는 군대를 통해 카슈미르를 거대한 야외 교도소로 만들고 카슈미르 사람들을 포로 신세로 만들었다“고 언급함.
- 칸 총리는 인도 측에 카슈미르에서의 통금 시간을 폐지할 것과 구금된 수만 명의 무고한 카슈미르 사람들을 석방할 것을 요구함.
- 그는 인도의 카슈미르 합병은 인도의 “치명적인 실수(fatal mistake)”이며, 결국 이 지역의 독립으로 이어질 것이라 밝힘.
□ 또한 2월 4일 파키스탄 의회는 만장일치로 카슈미르 지역에서 인도가 자국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 있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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