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2월 5일 인도 정부는 에어 인디아(Air India)의 자회사인 얼라이언스에어(Alliance Air)의 국제선 노선 운항을 사후 승인함.
- 인도 정부의 이번 결정은 인도 민간 항공법의 이른바 “5/20 규칙”에 어긋나는 것임. 인도 민간 항공법에 따라 항공사는 5년간의 운영 경험과 최소 20대 이상의 항공기를 보유한 경우에만 국제선 취항이 가능함.
- 현재 얼라이언스에어는 ATR 42-300 1대와 ATR 72-600 18대 등 총 19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으며, 5/20 규칙을 충족시키지 못했는데도 불구하고 2019년 11월 인도 첸나이(Chennai)와 스리랑카 자프나(Jaffna) 국제선 노선을 취항함.

□ 프라카시 자바데카(Prakash Javdekar) 인도 환경부 장관은 얼라이언스에어의 경우 예외가 적용될 것이라 언급함.
- 자바데카 장관은 이번 결정이 스리랑카와의 관계를 고려해 내려진 것이라 강조하며, 인도와 스리랑카 양국 모두 이 결정을 환영한다고 언급함.
- 그는 인도가 스리랑카와의 연결성을 높이고 양국 간 접촉을 확대하길 원한다고 언급함.

□ 또한 자바데카 장관은 인도 정부가 얼라이언스에어 노선 운영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할 것이라 밝힘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