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프리카ㆍ중동

□ 2월 8일 알리 하메네이(Ali Khamenei) 이란 최고지도자가 이란이 전쟁을 억제하기 위해 군사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함.
  -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“우리의 국방력은 다른 국가를 위협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적들의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수단”이라고 강조함.

□ 또한,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“이슬람 혁명 이후 서양은 우리가 강한 군사력을 갖는 것을 지속해서 방해해 왔지만, 우리는 이러한 역경을 슬기롭게 극복해 왔다”고 밝힘.
  - 현재 이란 정부는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포함한 군비 증강 정책을 중단하라는 서양 국가들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군사력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견지하고 있음.

□ 한편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는 미국의 대(對) 이란 경제 제재는 “말 그대로 범죄”라고 밝힘.
  - 또한, 그는 이란 정부 관료들에 미국이 제재를 전면 철회하고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기 전까지 미국과 어떤 대화도 하지 말 것을 명령함.
  - 그러나 그는 미국의 제재가 석유 수출에 극도로 의존하고 있는 이란 경제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결할 전화위복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함.
  - 최근 미국은 이란의 석유 수출을 전면 중단하기 위해 경제 제재 수위를 높였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