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싱가포르 통화청, 금융기관들에 신종코로나 사태 추가 대책 마련 지시
싱가포르 The Straits Times, Taipei Times, Fox 2020/02/11
☐ 2월 9일 싱가포르의 중앙은행인 싱가포르 통화청(MAS)이 금융기관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해 추가적인 예방조치를 취해줄 것을 촉구함.
- MAS는 금융기관들은 예금 환매나 온라인 금융 서비스 같은 몇몇 금융 서비스의 수요 확대 사태를 예측하고, 그에 대한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함.
- MAS는 또 고객들에게 이용 가능 서비스와 영업시간에 대해 즉시 통지해줘야 한다고 첨언함.
☐ MAS은 1월 이후 이번까지 총 3차례 걸쳐 금융기관들에게 신종코로나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요청함.
- 7일 싱가포르 정부는 코로나바이러스 보건경보 상황을 기존의 '옐로우(yellow)'에서 '오렌지(orange)'등급으로 한 단계 올림.
☐ MAS는 금융기관들에 사이버 보안을 강화하고, 이번 사태를 이용한 이메일 사기, 피싱, 랜섬 공격 등의 사이버 공격에도 주의할 것을 당부함.
- MAS는 보건부 관리를 사칭해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스캐머들(scammer·사기꾼)를 주의해 달라고 경고함.
- 신종코로나 감염 우려로 직접 은행을 방문하기보다는 모바일, 전화,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려는 고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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