☐ 2월 9일 필리핀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(ASF)이 남부지역에서 확산됐다는 사실을 인정함.
- 일주일 전 필리핀 농무부는 남부 민다나오섬 다바오옥시덴탈주(Davao Occidental) 돼지 샘플에서 ASF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발표함.
- 농무부는 이 지역 두 마을에서 407마리의 돼지를 살처분했다고 설명함. 
- 필리핀 남부지역에선 필리핀 사육 돼지 1,280만 마리의 3분의 1 가까이가 사육되고 있음.

☐ 필리핀에서는 2019년 9월 수도 마닐라 인근인 북부 루손섬(Luzon)에서 첫 번째 ASF 발병 사례가 나왔음.
- 필리핀은 세계 10대 돼지고기 소비국가이자 7대 수입국임.

☐ 농무부에 따르면, 윌리엄 다(William Dar) 농무부 장관은 민다나오 정부 관리와 돼지 업계 지도자들을 만나서 ASF를 효과적으로 관리·통제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함.
- 다바오옥시멘탈주에선 인도네시아에서 수입되는 돼지 제품 음식물 쓰레기나 루손의 ASF 감염지역 거주민들이 가져온 음식에 의해 ASF가 발병한 것으로 추정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