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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러시아 외무장관 베네수엘라 방문, 경제·투자 협력 강화

러시아 / 베네수엘라 Reuters, AP News, EL PAÍS 2020/02/11

☐ 2월 7일 세르게이 라브로프(Sergey Lavrov) 러시아 외무장관이 베네수엘라를 방문해 니콜라스 마두로(Nicolas Maduro)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함.
-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미국이 러시아를 겨냥한 베네수엘라 제재 프로그램 발표 몇 시간 후 베네수엘라 카라카스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는데, 이번 방문은 마두로 정권에 대한 러시아의 공개적 지지 의사를 표명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됨.

 

☐ 러시아의 지원은 마두로 정부의 석유 생산 향상과 경제성장에 중요한 요소로, 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경제 협력 강화에 합의한 것으로 전해짐.
- 라브로프 장관은 마두로 대통령과 회담 이후 “우리는 부당한 제재들에도 불구하고 경제, 상업, 투자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”고 전하며 “에너지, 천연자원 등이 가장 유망한 산업 부문이다”고 첨언함.
- 또한, 에너지, 광산업, 농업, 의료, 군사기술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했으며, 특히 외세 위협으로부터 자국 보호를 위한 국방력 강화를 위해 양국 간 군사기술 협력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짐.

 

☐ 러시아는 미국, 유럽 등 대다수의 서방 국가 및 라틴아메리카 국가들과 달리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계속 표명해 왔으며, 베네수엘라 위기 타개 방안 모색 및 대화에서 마두로 대통령의 배제를 강력히 반대하고 있음.

 

☐ 한편, 오는 5월 마두로 대통령은 러시아 방문이 예정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짐.

 

[관련링크]
[이슈트렌드]러시아, 美 제재 강화에도 베네수엘라와 협력 강화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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