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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방글라데시 국영항공 승무원들, 중국 내 방글라데시인 송환 항공편 운항 거부

방글라데시 CNA, Firstpost, The Times of India 2020/02/11

□ 방글라데시의 국영 항공사인 비만(Biman) 항공의 승무원들이 이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하여 중국 내에 남아있는 자국민을 송환하는 항공편 운항을 거부함.
- 2월 8일 압둘 모멘(Abdul Momen) 방글라데시 외교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승무원들이 중국으로 가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밝힘.

 

□ 따라서 방글라데시 정부가 국영 항공사 항공편을 통해 자국민을 소개하려던 기존 계획에 차질이 빚어짐.
- 2월 1일 비만 항공은 보잉 777-300 ER 항공기를 통해 중국에서 12명의 어린이와 3명의 영아를 포함한 총 312명의 방글라데시인들을 자국으로 귀환시켰으며, 방글라데시 정부는 아직 중국에 남은 나머지 방글라데시인들을 위해 두 번째 비행을 계획하고 있었음.
-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(Dhaka)를 통해 귀국한 승객 및 승무원들은 14일간 별도의 캠프에서 격리 조치되었으며, 2월 10일 기준 방글라데시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확진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는 없는 상황임.

 

□ 모멘 장관은 방글라데시 정부가 중국 전세 비행기를 통해 방글라데시 국민들을 자국으로 데려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함.
- 또한 중국 베이징(Beijing)의 방글라데시 대사관은 중국 내의 방글라데시인들과 정기적으로 연락을 유지하고 있으며, 방글라데시인들이 머물고 있는 중국 23개 지역에 식량과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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