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2월 17일과 18일 이틀 간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(Islamabad)에서 파키스탄 정부와 유엔난민기구(UNHCR)가 공동 주최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관련 컨퍼런스가 개최될 예정임.
- 본 컨퍼런스에는 임란 칸(Imran Khan) 파키스탄 총리와 필리포 그란디(Filippo Grandi) 유엔난민기구 최고대표를 비롯한 20개국 출신의 장관 및 고위 인사들이 참가할 예정임.
- 또한 국제연합(UN), 은행 관계자, 시민사회 및 민간 부문 고위 관계자들 또한 참여할 것임.

□ 파키스탄 정부는 최근 도널드 트럼프(Donald Trump) 미국 대통령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의 전쟁 종식을 위한 노력들을 언급하면서, 아프가니스탄의 평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시점에 이번 협정 개최된다는 점에서 그 중요성을 강조함.
-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에게 나타내 온 모범적인 환대 및 관대함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, 아프가니스탄에서 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도전 과제를 파악하고 해결책을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라 언급함.

□ 국제이주기구(IOM) 통계수치에 따르면 현재 파키스탄에는 약 240만 명의 아프가니스탄 난민들이 있으며, 이는 터키의 시리아 난민 다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난민 인구라 언급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