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(Vienna)에서 국제원자력기구(IAEA)가 주최하는 제 3차 핵안보 국제회의(International Conference of Nuclear Security, ICONS)에 참가한 파키스탄 대표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자국의 핵안보 체제가 국제 표준 및 지침에 부합한다고 밝힘.
- 파키스탄 외무부는 파키스탄의 핵안보 체제가 핵과 각종 방사성 물질, 관련 시설 및 활동 관련 보안을 통제하는 광범위한 입법 및 규제 체제에 확고한 기반을 두고 있다고 언급함.
- 또한 핵안보 체제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각종 물적 자원 및 훈련된 정규인력을 갖춘 기관 및 조직들이 밀접히 협조하고 있음을 강조함.

□ 또한 파키스탄 외무부는 이번 ICONS 행사를 위해 자국 핵안보 체제에 관한 브로슈어를 발간했으며, ICONS 참가자들에게 관련 책자를 배포했다고 밝힘.
- 이번 브로슈어는 파키스탄의 핵안보 체제 제 2판으로, 파키스탄 정부는 2016년 제 2차 핵안보 국제회의에서 처음으로 관련 브로슈어를 출판한 바 있음.
- 파키스탄 정부는 자국이 핵안보 체제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취한 일련의 조치들을 홍보하기 위해 책자를 발간했다고 설명함.

□ 파키스탄은 1980년대 핵무기를 개발했으며,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에 의하면 파키스탄은 90기에서 110기 가량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