□ 2월 9일 인도 북동부지역개발부(DoNER)의 발표에 따르면, 인도 북동부 지역과 방글라데시를 연결하는 철도 노선이 2021년 말에 개통될 것임.
- 개통될 철도 노선은 방글라데시 브라만바리아(Brahmanbaria) 지역에 위치한 아카우라(Akhaura)와 인도 트리푸라(Tripura) 주의 아가르탈라(Agartala)를 연결할 예정임.

□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와 방글라데시 양국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으며, 인도 쪽 구간 5.6km에 대해서는 인도 북동부지역개발부가 건설비용을 부담하고 있으며, 방글라데시 쪽 10.6km 구간의 비용에 대해서는 방글라데시가 부담함.
- 인도 북동부지역개발부에 따르면, 인도의 지반이 약한 관계로 최신 기술이 사용되고 있으며, 약 600명의 숙련공들이 24시간 내내 건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.

□ 지난 5년간 나렌드라 모디(Narendra Modi) 인도 총리는 북동부 지역 발전 개발에 우선순위를 두어왔으며, 이를 위해 전담 부처인 북동부지역개발부까지 출범함.
- 북동부지역개발부는 인도 북동부 지역의 전력, 도로 등 각종 인프라의 건설 계획을 관리하며 관련 4개 공기업을 산하에 두고 있음.
- 북동부지역개발부는 방글라데시와의 철도 연결이 최근 몇 년 동안의 가장 빛나는 성과 가운데 하나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