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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브리핑

인도네시아, IS 가담 자국민 본국 송환 않기로 결정

인도네시아 The Jakarta Post, Tempo.co, Indonesia Expat 2020/02/13

☐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(IS)에 합류한 뒤 현재 시리아 난민캠프 등에 있는 자국민 600여 명을 본국으로 데려오지 않기로 결정함.
- 2월 12일 마흐푸드 MD(Mahfud MD) 정치법률안보조정 장관은 “정부는 국무회의에서 어떤 '테러리스트'도 데려오지 않기로 결정했다”며 “국민에게 테러로부터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야 한다고 판단됐다”고 밝힘.

 

☐ 월초 인도네시아 정부가 IS에 합류했던 인도네시아 국민과 가족 600여 명의 귀환 여부를 검토 중이며 오는 5월∼6월께 결정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정치권을 중심으로 찬반 논쟁이 가열됨.
- “국가 안보를 우선해야 한다”는 의견과 “곤경에 빠진 자국민을 국가가 도울 의무가 있다”는 의견이 팽팽히 맞섬.

 

☐ 마흐푸드 장관은 귀환 거부 결정을 발표하면서 “10세 미만 아동의 경우 인도네시아로 귀환시킬지 사례별로 고려할 것”이라고 가능성을 열어둠.
- 또 “정부는 IS에 가담해 테러 활동에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인도네시아인에 관한 보다 유효한 자료를 수집할 것”이라고 첨언함.
- 인도네시아 정부는 인도네시아인 689명이 IS에 합류했고, 이들 중 상당수가 현재 시리아와 터키의 난민촌에 거주하는 것으로 추정함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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